첫사랑의 침공
안전가옥 쇼츠 시리즈 평소에 너무 좋아해서 10권 넘개 소정하고 있다.
신간으로 나오자마자 사서 아껴두고 있다가 이번에 여행가는,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번에 다 읽었다.
총 4편의 단편의 사랑에 대한 단편을 모은 단편집이였는데,
지루하지 않고 후루룩 넘어갔고, 각 단편이 모두 진짜 진짜 재밌다...
제목이 일단 너무.. 로맨틱하지 않아?
첫사랑이 침공당한것 처럼 온다 뭐 이런 비유의 제목인 줄 알았는데
진짜 첫사랑이 지구를 침공한 건에 대하여....
4편의 단편 중에서 나는 '세상 모든 노랑'이 제일 좋았다.
내가 영원히 못 가질 수 없었던, 평생의 흠인 줄 알았던 것이 타인으로 부터 채워질 때!
크으
지금 나는 내가 받았던 감동을 또 글로 못표현하는게 아쉽지만 진짜 너무 좋다.
사랑이란 참 신기한 감정같다
좋은데 독이 되는 근데 또 득이 되는?
참 모르겠다 아직은 내가 제대로 된 사랑을 겪어보지 못한 것일까
어떤 경험일까
그런 일생일대 대박인 경험을 해보고 싶다!
역시 안전가옥 쇼츠 시리즈!
이번 시리즈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다!!!!!!!
안전가옥 사랑해요!!!!!
다음 시리즈도 오매불망 기다려요
언제와요
사랑해요
'독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독후감] 냉정과 열정사이 @에쿠니 가오리, 츠지 히토나리 (0) | 2024.08.17 |
---|---|
[독후감] 오로라 @최진영 (0) | 2024.07.21 |
[독후감] 아무튼, 디지몬 @천선란 (2) | 2024.07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