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야구일기] 이팤 마지막으로 가보겠다고 무리했던 야구 직관 후기 / 240802 @대전 이글스파크

 
계속되는 연패 후 방구석에서 도를 닦고 있던 코기
 

 
그래 결심했어 직관을 가서 승.요.가 되어보자 (특 : 직관 승률 5할
그리구 이팤은 지금이 아니면 못간다
 
새끼독수리야 급하다 급해 얼른 가자
가자 렛츠고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
 

 

그러나.... 이때까지는 대전원정길이 이렇게나 험난하고 힘들지 몰랏다.......
 

 

1차 위기
티켓 사기
(사기당한 건 해결하기 위해 진행중에 있다. 공익을 위해 관련하여 포스팅 작성 중....^.^)
 

2차 위기
고속도로 위에서 타이어 펑크
 

 

타이어가 오래 되기도 했고, 날이 덥다 보니까 타이어가 터진 것 같다고 하셨다 ㅎ

깜짝 놀랬지만 운전자인 새끼독수리 친구가 넘 대처를 잘해서 그게 더 놀라웠다

대단한 사람.....

 

 
데헷 렉카 또 언제 타보냐 진귀한 경험이다~! (아님
 

 
타이어 4개 전부 교체 엔딩
  

 

 

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이글스 파크

 

 
그라운드와 원정 덕아웃과 진짜 가까워서 넘 신난 본인
사실 좀 연속되는 불운과 더위에 미쳐버린 듯함 ㅎ
 

 

양햄 믿어요 우리가 믿을 건 양햄 뿐
 

 

후디 귀여워요 친절해요 양현종 포카들고 있어도 짧은 팔로 열심히 하이파이브해주셨어요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귀여우세요
 
 
3차 위기
2회말에 쓰리런 맞고 경기장이 정전되어 경기가 30분 넘게 중단되다
= 기분 안좋은 채로 땡볕에서 30분 넘게 있어 찐만두 되었다는 뜻

 

 
먹을거 사러 가는 길 마주한 코리안 몬스타
 

 
농심가락에서 떡볶이 먹었어요
생각보다 맵더라구여?
맵찔이들 주의
 
열무냉면이 명물이라고 했지만,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5회 끝나고 가니까 매진이드라......🥹

 

 

나도 도영선수 타석 루틴 가깝게 봤다 드디어!!!!!!!!!!!

듬직해요 멋져요

 

그. 리. 고

나 코기, 김도영선수 홈런 드디어 보다

 

 
기특해요 도영군
기아와 계속 함께해요

오늘 덕분에 승리요정 할 수 있었어요

감사합니다

 

하루하고 반나절 동안 불행불행불행 이었는데, 다행히 연패 끊고 이기는 경기를 보아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.

 

아쟈쟈쟈쟈쟈쟈 이번주도 화이팅이다 기아타이거즈!!!!!!!